지난 19일(화) 총장추천위원회 규칙개정 소위원회(이하 9인 회의)가 열렸고, 그 자리에서 교수협의회(회장=백영현·공과대 재료금속공학과, 이하 교수협) 1인, 재단 1인, 교우회 1인 등으로 구성된 3인의 또 다른 소위원회 구성이 합의됐다.3인의 소위원회는 “최대한 사태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박오학 재단 상임이사는 설명한다. 그 구성은 9
지난 달 18일 두뇌한국21 사업에 참여하는 본교 8개 사업단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평가 결과, 경쟁원리에 의한 차등지원으로 본교의 2개 사업단은 사업비를 증액 받고, 3개 사업단은 감액 받았으며, 나머지 3개 사업단은 변동사항이 없었다. [표 참고]△BK21생명공학원 사업단본교 생명공학 사업단(417.5점)은 제도개혁 항목의 점수가 낮음에 따
이번 BK21 중간평가는 △연구업적 이외의 항목에 치중 △연구비 지원의 비효율성 △사업단간 상대평가 △평가단의 공정성과 전문성 등 불합리한 평가 측면이 있다고 지적 받기도 한다. 이 때문에 BK21 지원비를 삭감 받은 사업단들은 마찬가지로 평가 결과를 수긍키 어렵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연구업적 이외의 항목에 치중한 BK21 중간평가BK21 중간평가의 항
연구비를 삭감 받은 사업단과 그렇지 않은 사업단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동아시아 교육·연구단장 서진영 교수는 “동아시아 부분은 사업실적 면에서 교수들이나 학생들의 성적이 타교나 타 산업단에 비해서 높은 편으로, 우수한 사업단임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동아시아 교육·연구단은 학술·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연구
△지난 1일자로 부총장직을 발령 받았는데.- 지난 8월 1일부터 대학원장직을 맡았고, 아직 대학원장직 업무도 다 파악하기도 전에, 부총장직을 맡게 돼 정신이 없다. 현 총장이 서리이고, 임기도 공식적으로는 내년 2월말까지다. 그래서 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내가 한시적으로 부총장직을 대행하는 것이 학교 운영에 차질을 주는 무리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
△현 상황을 체육위원장자리를 둘러싼‘이권싸움이 아닌가?’라고 거론되기도 하는데.- 본인은 이 보직을 맡겠다고 말을 해왔거나, 로비를 한 적은 전혀 없다. 자천이든 타천이든 여러 명의 후보 중에서 현 총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검증을 거친 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체육위원장직을 수락했던 것이다. △체교과는 전문성의
신임 체육위원장 임명 이후 체육교육과(학장=박영민, 이하 체교과)학생, 강사들은 非체육교육과 교수 임명에 문제를 제기하며 본관 총장실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체교과 교수 7명은 10일(목)부터 체육 위원장실을 점거하는 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체교과 교수들은 2000년부터는 체육특기자 전원이 체육교육과 소속으로 입학하게 돼 체육위원회와 체교과의 유기적인 연
「중앙일보」가 실시한 올해 대학평가에서 본교는 123개 대학 중 종합평가 5위 판정을 받았다.[표 1참조] 평가내용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학생 평판도 관련 항목만 수위에 있을 뿐, 교육 환경에 해당하는 본교의 교육여건 및 재정·사회배려도 등에 관한 항목들은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물론 「중앙일보」의 대학평가에 대해 설왕설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1학기 성폭력 상담소(소장=이연숙교수, 가교)에 의해 접수된 성폭력 관련 사건은 피해 면접상담 25명, 사이버상담 111건, 피해 처리 4건이나 됐다. 그리고 최근에는 후배 여학생(26)을 2년 남짓 구애를 빌미로 집요하게 스토킹한 남학생(29)에게 최초로 본교가 무기 정학 징계를 준 사건이 있었다. 이렇게 본교에서 성폭력이 간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
“대형강의 과목은 남는 것이 거의 없었다.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과목은 이제 되도록 피하고 싶다”는 선지연(사범대 지교01)씨의 말처럼 ‘속 빈 강정’인 대형강의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크게 수업 형태의 세분화와 수업 개설에 교수와 학생의 의견 수렴이 가능한 통로 마련 등이 필요하다. 우선, 수업의 내용과 목적에 맞게 세분화된 수업 형
2002 월드컵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본교생들 중에서도 분주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바로 안암캠蚌?76명, 서창캠퍼스 21명의 월드컵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은 주로 경기장 안내, 통·번역, 호텔에서 의전·영접, 홍보국 등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 업무와 장비 검색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해외 거주 경험 학생들에 비해, 국내 출신 학생들이 받을 상대적 불이익을 막고자, 올해 1학기 교환학생 선발 규정에 ‘정원 외 학생의 경우, 본인이 거주하였던 언어권으로 지원을 금함. 또한 외국에서 International School 다녔을 경우 영어권의 지원을 금함’ 이라는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그러나 1학기 교환학생을 선발한